신재생뉴스

써팩 주식회사(대표 임남희)는 20일 목포중앙고등학교, 목포과학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실습–채용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산학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 함께 해당 전문 인력의 산업 분야 취업, 지역에서 성장·정착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 분야의 수요와 공급을 지역 내에서 충족할 수 있는 선순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현장실습 확대 ▲산업 맞춤형 전문교육 지원 ▲정보 공유·네트워킹 등 핵심 과제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며, 각 기관은 교육기관(고교·대학)의 실습·교육 운영, 기업의 현장 실습 및 산업 정보 제공, 공공기관의 실무 교육·정책 정보 제공 등의 세부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협약을 계기로 써팩 주식회사는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4주 과정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의 입문 및 실제 산업 프로젝트와 장비를 통한 현장형 학습 트랙을 운영할 계획이며, 산업 내 전문기업, 기관과 연계해 산업 분야별 실무 전문가 초청을 통한 정기 특강 및 워크숍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써팩 주식회사 임남희 대표는 협약식 간 “교육–실습–채용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남권에서 배출된 유능한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도 커리어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뿐 만이 아니라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프로그램 결과를 공유하며 참여 규모와 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 지역 신재생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제고에 함께 나설 방침이다.

한편, 써팩 주식회사는 풍력 발전사업 개발, 풍·해황 자원 계측시스템 공급, 풍력 발전단지 유지보수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약 400MW 규모의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개발 중에 있다. 써팩 주식회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업 내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넓힐 계획이다.

출처 <퍼플릭뉴스 양완 기자>